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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로 꽃등심을‥기후위기 식량난 해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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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계동자
작성일22-01-26 07:07 조회2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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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SDr19HtMX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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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육은 가축에서 세포를 추출해 실험실에서 인공적으로 키워냅니다.


식물성 대체육은 콩으로 만들지만, 이건 진짜 소의 근육세포로 만듭니다.

그래서 냄새, 맛, 식감도 진짜 고기와 훨씬 더 비슷합니다.

세포 배양육은 2013년 처음 개발됐습니다.

소를 키울 넓은 목초지도 필요 없고, 도축도 필요 없습니다.

원하는 부위만 골라 만들 수 있고, 더 위생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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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는 이스라엘 기업이 꽃등심 스테이크까지 선보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근섬유와 지방을 잉크처럼 뿌려 만들었습니다.

미생물로도 고기를 만듭니다.

한 미국 기업은 미생물에서 뽑아낸 단백질로 치즈와 고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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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도 인공적으로 만듭니다.

방어와 비슷하게 생긴 부시리에서 줄기세포를 뽑아 인공 생선살을 만드는 미국 업체.

풀무원은 이 업체에 투자하고, 국내 판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인공 커피도 등장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커피나무 잎에서 뽑아낸 세포를 배양해 커피를 만들었습니다.

아예 화학물질로 커피를 똑같이 흉내 낸 '분자 커피'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치커리 뿌리, 포도 껍질 같은 버려지는 음식에서 커피 특유의 향을 내는 40여 가지 화합물을 뽑아 만들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 기업들이 앞다퉈 첨단식품기술에 투자하는 건, 기후위기 때문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커피를 키워 우리 손에 아메리카노 한 잔이 오기까지, 온실가스 280그램이 배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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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원 교수/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가야만 되는 이유죠 이거는. 기후변화라든지 환경 이슈는요 삶에 있어서 굉장히 지속가능성에 문제가 되기 때문에, 당연히 대체식품 쪽은 해야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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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mnews.imbc.com/replay/2022/nwtoday/article/6330712_35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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