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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이미 전술 핵 훈련했다...핵 '아마겟돈' 현실화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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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갑빠
작성일23-03-22 05:57 조회3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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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394714?sid=104


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전에서 전술핵을 사용한다면 21세기의 대격변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핵 '아마겟돈'의 위험이 60년 만에 최고 수준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미국 과학자 연맹에 따르면 러시아는 현재 약 6000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2000발 가량이 전술핵으로 평가되고 있다.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점쳐지는 전술핵탄두의 위력은 100㏏ 이하로 알려져 있다. 1㏏은 TNT(강력 폭약) 1000t의 위력이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은 15㏏이었고 20만명이 사망했다. 전술 핵무기는 히로시마 폭탄보다 몇 배나 더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다.


서구 전문가들은 러시아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전선에 다양한 종류의 전술핵무기를 배치해놓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러시아의 핵 위협에 장단을 맞추는 국가들이 있는데 바로 북한과 이란이다. 조지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악의 축으로 지목했던 국가들이다.


북한은 하노이 노딜 이후 5년만인 올 들어 중.장거리 미사일 도발을 되풀이 하고 있다. 노동신문은 이 미사일들이 전술핵 운용부대에 배치된 미사일이라고 밝혔다.북한의 KN-23 미사일은 바로 러시아 전술핵 훈련에 사용된 이스칸데르-M 미사일의 개량형이다.


또 예정된 7차 핵실험의 목적은 전술핵 무기 개발과 성능 검증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핵 활동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북아 지역에 핵 무장을 촉발하고 핵 공포를 불러오고 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자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기까지 했다. 우리나라도 북한의 핵 위협에 상응하는 전술핵 보유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세계의 화약고로 불리는 중동에서는 호시탐탐 이란이 핵 이빨을 갈고 있다. 국제원자력기구에 따르면 이란은 현재 60% 농축우라늄과 가스 형태의 육불화우라늄을 약 55kg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는 작은 핵폭탄 하나를 만들고도 남는 양이다. 또한 이란이 나탄즈 지하 핵시설에서 우라늄 농축 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북한과 이란 같은 사실상 또는 잠재적 핵보유국은 러시아의 핵 위협과 그에 따른 미국의 대응을 주시하며 일종의 학습을 하고 있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전쟁연구소(ISW)는 "푸틴 대통령이 전술핵무기를 사용하기로 결정한다면 우크라이나에 매우 큰 충격을 주어 항복시키거나 서방의 지원 중단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가 핵 사용을 위협하고 우크라이나 곳곳에 미사일을 퍼부어 민간인 사상자를 내면서 서방사회가 다시 결속을 다지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 전으로 가속화 된 '신(新) 냉전'과 신(新) 핵위협’ 시대를 헤쳐나 갈 인류의 선택은 무엇이 될까?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때 ‘핵 위기’를 모면한 공로로 서방에서는 케네디 미국 대통령의 외교적 승리 라고 평가한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핵 버튼을 포기한 후르시초프 당시 소련 공산당 서기장의 용기가 인류를 구했다는 평가도 있다. 후르시초프는 이 결정으로 실각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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